본문 바로가기

환절기고양이2

고양이 재채기, 환절기 탓인 줄 알았는데 병원에 가야 하는 선 아침저녁으로 서늘해지면 고양이도 재채기를 합니다. 사람이 그렇듯 계절 탓이라고 넘기기 쉬운데, 고양이의 재채기는 감기라는 말로 묶기에는 원인이 넓습니다.아라레도 별이가 재채기를 몇 번 하면 창문부터 닫았습니다. 그런데 알아보다 보니 재채기와 기침은 나오는 곳이 다른 신호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둘을 같은 걸로 보고 있으면 지켜볼 기간도 잘못 잡게 됩니다.별이는 올해 열네 살입니다. 같은 증상이라도 나이가 들면 지켜보는 시간이 짧아져야 한다는 것도 그때 정리해 뒀습니다.재채기와 기침은 다른 신호입니다재채기는 코에서 나옵니다. 코끝이 움찔하면서 짧게 튀어나오고, 끝나면 바로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하던 일을 합니다.기침은 다릅니다. 몸을 낮추고 목을 앞으로 빼면서 여러 번 이어집니다. 헤어볼을 토하기 직전의 .. 2026. 9. 28.
고양이 눈곱, 그냥 닦아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자고 일어난 고양이 눈가에 딱딱한 게 붙어 있으면 손이 먼저 갑니다. 고양이 눈곱을 위생 문제로만 보고 넘기는 집이 많습니다. 아라레도 한동안 그쪽이었습니다.그런데 눈곱은 닦아내는 대상이기 전에 관찰 대상입니다. 색과 양, 좌우가 각각 다른 이야기를 하거든요.별이는 올해 열네 살입니다. 나이가 있는 고양이일수록 이 관찰이 더 중요해집니다. 아라레가 바꾼 건 도구가 아니라 순서였습니다.이 글에서 답하는 것눈곱은 원래 끼는 건가요?어떤 눈곱이 확인이 필요한가요?환절기라서 늘어난 건가요?어떻게 닦아야 하나요?집에서 어디까지 해보고 병원에 가나요?마무리눈곱은 다들 이렇게 알고 있다눈물에 먼지와 분비물이 섞여 굳으면 눈곱이 됩니다. 자고 일어났을 때 눈 안쪽 구석에 갈색으로 조금 붙은 정도는 흔해서, 닦아주고 끝.. 2026.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