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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별이랑4

국화 화분과 백합 꽃다발, 고양이 독성 식물 들이기 전 이름표 읽는 법 고양이가 있는 집에 백합 꽃다발이 들어올 때 흔히 듣는 말이 꽃가루만 떼어 두면 괜찮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고양이 독성 식물 가운데 가장 위험한 쪽으로 꼽히는 백합은 꽃가루뿐 아니라 잎과 줄기, 꽃잎, 꽂아 둔 꽃병의 물까지 전부 위험하고, 꽃가루를 없앤 품종이라고 해서 안전해지지도 않습니다.가을은 국화 화분과 꽃다발이 집 안에 가장 많이 들어오는 계절입니다. 아라레는 열네 살 별이와 사는 집에 꽃을 들이기 전에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지를 이름표 기준으로 다시 정리해 봤는데, 같은 꽃이라도 이름표에 적힌 이름에 따라 위험의 무게가 크게 달라졌습니다.목차1. 꽃가루만 떼면 백합도 괜찮을까2. 국화는 고양이에게 백합만큼 위험할까3. 이름에 백합이 붙어도 같은 백합은 아니다4. 가을·겨울 화분에서 더 챙겨.. 2026. 10. 13.
혼자 사는데 고양이 키워도 될까, 14년 집사가 되어 보니 "혼자 사는데 고양이를 키워도 괜찮을까?" 이 질문, 아라레도 오래전에 똑같이 했었어요. 회사 다니느라 집을 비우는 시간은 긴데, 이 작은 생명을 혼자 책임질 수 있을지 겁이 났거든요. 결정을 못 내리고 몇 달을 미뤘던 기억이 나요.그랬던 아라레가 지금은 14년 차 집사가 됐어요. 흰 털이 복슬복슬한 터키시 앙고라, 별이와 함께요. 오늘은 혼자 고양이를 키운다는 게 실제로 어떤 건지, 좋았던 것과 힘들었던 것을 꾸며내지 않고 그대로 들려드릴게요.🏠 혼자 사는 집에 별이가 온 날별이가 아라레 집에 온 건 2012년 여름이었어요. 18평 남짓한 아파트에 처음으로 나 아닌 다른 생명이 들어온 날이었죠. 솔직히 첫날은 별이도, 아라레도 서로 어색했어요. 별이는 낯선 집 구석에 숨어 나오질 않았고, 아라레는 밤.. 2026. 7. 21.
별이와 함께한 14년, 노령묘 집사로 살아간다는 것 별이가 우리 집에 온 지도 벌써 14년이 되었어요. 2012년 여름, 조그맣던 터키시 앙고라 한 마리가 지금은 열네 살 노령묘가 되어 아라레 곁에 있어요. 처음 몇 년은 그저 하루하루가 지나가는 줄만 알았는데, 어느 순간 돌아보니 함께 나이 들어가고 있더라고요. 오늘은 별이와 보낸 14년을 돌아보면서, 노령묘 집사로 산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목차🐾 노령묘 기준 나이, 별이는 이미 그 시기를 지나왔어요🏠 14년을 함께 보내며 달라진 것들💭 노령묘 집사로 산다는 것, 마음가짐이 달라졌어요🐱 남은 시간을 더 소중히 보내는 법❓ 자주 묻는 질문🐾 노령묘 기준 나이, 별이는 이미 그 시기를 지나왔어요고양이는 흔히 7세 무렵부터 노령묘로 분류된다고 해요. 사람 나이로 치면 40대 .. 2026. 7. 14.
퇴근 후 울던 날, 별이가 눈물을 핥아준 이유 (고양이가 주는 위로) 회사에서 유독 지치는 날이 있죠. 별다른 이유도 없이 마음이 울컥하고, 집에 와서도 아무것도 하기 싫은 그런 날이요. 아라레도 얼마 전에 딱 그런 하루를 보냈거든요. 그런데 그날, 늘 거실 소파에 웅크리고 있던 별이가 조용히 다가와 준 덕분에 마음이 조금 풀렸어요. 고양이가 사람에게 위로를 건넨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그날의 이야기부터 차근차근 풀어볼게요.📑 목차📖 그날, 별이가 다가온 순간😺 고양이가 사람을 핥는 진짜 이유💜 골골송이 주는 위로의 과학🏠 별이와 함께 산다는 것❓ 자주 묻는 질문📖 그날, 별이가 다가온 순간퇴근하고 집에 오니 몸도 마음도 다 처지는 날이었어요. 딱히 큰일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하루 종일 눌러왔던 감정이 그제야 터진 느낌이랄까요.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옷도 못 .. 2026.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