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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시앙고라16

고양이 발톱 얼마나 자주·어디까지, 별이 관리 요령 별이가 걸어 다닐 때 바닥에서 딸깍딸깍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아라레는 "아, 발톱 깎을 때가 됐구나" 해요. 그런데 발톱 깎기, 은근히 겁나잖아요. 잘못 잘라 피라도 날까 봐 손이 떨리고요. 게다가 별이는 이제 14살 노령묘라 발톱이 예전과 달라져서 더 신경 쓰게 됐어요.그래서 오늘은 고양이 발톱, 얼마나 자주 어디까지 깎아야 하는지 궁금한 것들을 하나씩 풀어볼게요. 별이랑 부대끼며 익힌 요령도 같이요.📑 목차🐾 발톱, 꼭 깎아야 하나요?📅 얼마나 자주 깎아요?✂️ 어디까지 잘라요?🔎 안 깎으면 어떻게 돼요?🐈 발톱 깎기 싫어하는 별이❓ 자주 묻는 질문🐾 발톱, 꼭 깎아야 하나요?결론부터 말하면 네, 실내 고양이는 깎아주는 게 좋아요. 밖에서 지내는 고양이는 스크래칭으로 어느 정도 관리가 되.. 2026. 8. 23.
고양이는 왜 몸을 핥을까? 그루밍 이유 5가지와 과하거나 줄어들 때의 신호 어젯밤에도 별이는 침대 위에서 한참을 그루밍하고 있었어요. 앞발을 들어 발가락 사이를 하나하나 핥고, 가슴털을 정리하고, 다시 발등을 훑고. 그러다 문득 궁금해졌어요. 밖에 나갔다 온 것도 아니고 뭘 묻혀온 것도 아닌데, 대체 뭘 그렇게 씻는 걸까 하고요. 찾아보니 그루밍은 그냥 '몸을 씻는 행동'이 아니었거든요. 체온 조절부터 마음 진정까지, 고양이한테는 여러 일을 한 번에 처리하는 시간이었어요.올해 열네 살이 된 별이를 보면서 확인한 것들, 그리고 이 나이대에 특히 눈여겨봐야 하는 신호까지 같이 정리해봤어요.📑 목차🕐 고양이는 하루에 얼마나 그루밍할까요?👅 그 까슬한 혀, 그냥 까슬한 게 아니었어요🧼 깨끗한데도 계속 핥는 이유가 뭘까요?⚠️ 어디부터가 과그루밍 신호일까요?🧡 14살 별이한테 .. 2026. 8. 16.
고양이 병원 가기 전 준비|겁 많은 노령묘 별이 스트레스 줄이는 법 병원 가는 날이면 별이보다 아라레가 더 긴장해요. 예전엔 이동장만 꺼내도 침대 밑으로 쏙 숨어버려서, 병원에 도착하기도 전에 둘 다 진이 빠졌거든요. 14살 노령묘가 되니 병원 갈 일은 늘어나는데, 갈 때마다 이렇게 힘들면 안 되겠더라고요.그래서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병원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을 하나씩 익혔어요. 별이를 병원에 데려가며 아라레가 실제로 바꾼 것들을 순서대로 풀어볼게요.🙀 병원 가는 날이면 별이도 나도 긴장고양이는 낯선 환경, 낯선 냄새, 낯선 소리에 정말 예민해요. 병원은 그 세 가지가 한꺼번에 몰려오는 곳이죠. 게다가 별이처럼 나이 든 고양이는 이동 자체가 몸에 부담이 돼요.중요한 건, 고양이가 보호자의 감정을 그대로 읽는다는 거예요. 아라레가 "미안해, 어떡하지" 하며 안절부절못.. 2026. 7. 24.
별이와 둘이 사는 집사의 하루|혼자 사는 집에 고양이가 있다는 건 혼자 사는 집이라고들 하지만, 아라레의 집은 사실 둘이 사는 집이에요. 열네 해째 함께인 고양이 별이가 있으니까요. 사람들은 1인가구라고 부르지만, 문을 열면 늘 누군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건 생각보다 큰 위로예요.오늘은 거창한 정보 대신, 별이와 둘이 보내는 평범한 하루를 그대로 적어보려고 해요. 혼자 사는 집에 고양이가 있다는 게 어떤 건지, 아침부터 퇴근 후까지 따라와 보세요.🌅 아침, 드라이기 소리에 시작되는 하루아라레의 아침은 별이의 울음소리로 완성돼요. 출근 준비를 하다 드라이기를 켜는 순간, 별이가 귀신같이 알아채고 냥냥대기 시작하거든요. 그러고는 쪼르르 간식 그릇 앞으로 달려가 저를 올려다보며 울어요. 마치 "이 소리 나면 간식 시간이잖아" 하는 표정으로요.처음엔 우연인가 했는데, 매일.. 2026. 7. 23.
혼자 사는데 고양이 키워도 될까, 14년 집사가 되어 보니 "혼자 사는데 고양이를 키워도 괜찮을까?" 이 질문, 아라레도 오래전에 똑같이 했었어요. 회사 다니느라 집을 비우는 시간은 긴데, 이 작은 생명을 혼자 책임질 수 있을지 겁이 났거든요. 결정을 못 내리고 몇 달을 미뤘던 기억이 나요.그랬던 아라레가 지금은 14년 차 집사가 됐어요. 흰 털이 복슬복슬한 터키시 앙고라, 별이와 함께요. 오늘은 혼자 고양이를 키운다는 게 실제로 어떤 건지, 좋았던 것과 힘들었던 것을 꾸며내지 않고 그대로 들려드릴게요.🏠 혼자 사는 집에 별이가 온 날별이가 아라레 집에 온 건 2012년 여름이었어요. 18평 남짓한 아파트에 처음으로 나 아닌 다른 생명이 들어온 날이었죠. 솔직히 첫날은 별이도, 아라레도 서로 어색했어요. 별이는 낯선 집 구석에 숨어 나오질 않았고, 아라레는 밤.. 2026. 7. 21.
고양이 이동장 적응 안 되던 별이, 가방형으로 바꾸고 달라진 점 별이는 집 밖으로 나가는 걸 정말 싫어해요. 평소엔 창밖 구경도 좋아하는 애가, 이동장만 꺼내면 어느새 침대 밑으로 쏙 숨어버리거든요. 그래도 엄마 집에 갈 때나 미용을 맡길 때는 어쩔 수 없이 이동장에 태워야 하잖아요. 오랫동안 하드케이스를 쓰다가 가방 형태 이동장으로 바꾸고 나서 확실히 달라진 점이 많아서, 오늘은 그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해요.🧳 하드케이스 쓰던 시절, 매번 전쟁이었어요처음 몇 년은 딱딱한 플라스틱 하드케이스를 썼어요. 튼튼하고 씻기 편해서 좋긴 한데, 문제는 별이를 넣는 순간부터였죠. 앞쪽 문으로만 넣어야 하니까 억지로 밀어 넣게 되고, 그때마다 별이는 온 힘을 다해 버텼어요. 겨우 넣고 나면 저도 땀범벅, 별이도 한참을 낑낑거렸고요.무게도 만만치 않았어요. 안 그래도 긴장한 별이.. 2026. 7. 17.
고양이 목욕 꼭 시켜야 하나요? 미용 때만 하는 별이 집사의 솔직한 경험 별이를 키우면서 가장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가 "고양이도 목욕 시켜?"예요.솔직히 말하면 별이는 애기 때 이후로 아라레가 직접 목욕을 시켜본 적이 거의 없어요. 미용을 맡길 때 그때만 씻기는 게 전부거든요. 그런데도 별이한테서 냄새가 난다거나 지저분하다고 느낀 적은 없어요. 왜 그런지, 그리고 정말 목욕을 안 시켜도 괜찮은 건지 이야기해볼게요.🐱 고양이는 원래 자주 안 씻겨도 돼요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굳이 자주 목욕할 필요가 없어요. 실내에서 생활하는 데다, 하루에도 몇 번씩 스스로 털을 핥아 그루밍을 하거든요. 이 그루밍 덕분에 몸에서 특별한 냄새도 잘 안 나요. 실제로 어떤 고양이는 1~2년에 한 번 목욕하거나, 평생 목욕을 안 하는 경우도 많아요.별이가 미용할 때만 씻어도 늘 깨끗했던 이유가 .. 2026. 7. 17.
고양이가 자다가 와서 얼굴을 부비는 이유|헤드번팅에 담긴 5가지 마음 별이는 자다가 새벽에 와서 갑자기 제 손에 얼굴을 막 비벼요. 만져 달라는 건가 싶어서 만져주는데, 만져주다가 멈추면 또 손에 얼굴을 비비고, 어쩔 땐 다리나 배에도 얼굴을 부비더라고요. "왜~ 왜 그래" 하면서도 내심 기분은 좋았는데, 별이는 대체 무슨 마음일지 궁금해서 한 번 찾아봤어요.📑 목차🐾 헤드번팅이란💜 손·다리·배까지 비비는 이유🛋️ 물건에도 번팅하는 이유🌙 새벽에 유독 그러는 이유🐾 고양이가 얼굴을 비비는 건 '헤드번팅'이에요이렇게 얼굴이나 머리를 사람 손, 몸에 비비는 행동을 헤드번팅이라고 불러요. 별이 뺨이나 턱밑, 목 주변에는 취선이라는 분비샘이 있는데, 여기서 나오는 자기 냄새를 사람한테 묻히는 행동이라고 해요. 사람이 맡을 수 있는 냄새는 아니지만, 별이 입장에서는 "이.. 2026. 7. 15.
노령묘 정기검진 주기,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할까 14살인 별이는 건강하지만 그래도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해주는데, 지금까지는 2년에 한 번 정도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찾아보니 노령묘는 정기적으로, 그것도 생각보다 자주 검진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이제 나이도 있는 만큼 얼마나 자주 검진을 받아야 할지, 또 어떤 검사를 챙겨야 할지 궁금해서 한 번 제대로 알아봤어요.📑 목차🐱 노령묘 기준📅 연령대별 검진 주기🩺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할까🐱 노령묘 기준은 몇 살부터일까보통 7~10세는 시니어, 11세 이상은 노령묘로 로 보는 경우가 많아요. 사람 나이로 치면 고령기에 가까운 나이인데, 이 시기부터 신장 기능 저하나 당뇨병,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같은 만성질환이 생길 위험이 확 높아진다고 하더라고요. 별이는 벌써 14살이니, 사람 나이로는 60.. 2026.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