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사는집사3 별이와 둘이 사는 집사의 하루|혼자 사는 집에 고양이가 있다는 건 혼자 사는 집이라고들 하지만, 아라레의 집은 사실 둘이 사는 집이에요. 열네 해째 함께인 고양이 별이가 있으니까요. 사람들은 1인가구라고 부르지만, 문을 열면 늘 누군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건 생각보다 큰 위로예요.오늘은 거창한 정보 대신, 별이와 둘이 보내는 평범한 하루를 그대로 적어보려고 해요. 혼자 사는 집에 고양이가 있다는 게 어떤 건지, 아침부터 퇴근 후까지 따라와 보세요.🌅 아침, 드라이기 소리에 시작되는 하루아라레의 아침은 별이의 울음소리로 완성돼요. 출근 준비를 하다 드라이기를 켜는 순간, 별이가 귀신같이 알아채고 냥냥대기 시작하거든요. 그러고는 쪼르르 간식 그릇 앞으로 달려가 저를 올려다보며 울어요. 마치 "이 소리 나면 간식 시간이잖아" 하는 표정으로요.처음엔 우연인가 했는데, 매일.. 2026. 7. 23. 고양이가 자다가 와서 얼굴을 부비는 이유|헤드번팅에 담긴 5가지 마음 별이는 자다가 새벽에 와서 갑자기 제 손에 얼굴을 막 비벼요. 만져 달라는 건가 싶어서 만져주는데, 만져주다가 멈추면 또 손에 얼굴을 비비고, 어쩔 땐 다리나 배에도 얼굴을 부비더라고요. "왜~ 왜 그래" 하면서도 내심 기분은 좋았는데, 별이는 대체 무슨 마음일지 궁금해서 한 번 찾아봤어요.📑 목차🐾 헤드번팅이란💜 손·다리·배까지 비비는 이유🛋️ 물건에도 번팅하는 이유🌙 새벽에 유독 그러는 이유🐾 고양이가 얼굴을 비비는 건 '헤드번팅'이에요이렇게 얼굴이나 머리를 사람 손, 몸에 비비는 행동을 헤드번팅이라고 불러요. 별이 뺨이나 턱밑, 목 주변에는 취선이라는 분비샘이 있는데, 여기서 나오는 자기 냄새를 사람한테 묻히는 행동이라고 해요. 사람이 맡을 수 있는 냄새는 아니지만, 별이 입장에서는 "이.. 2026. 7. 15. 노령묘 정기검진 주기,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할까 14살인 별이는 건강하지만 그래도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해주는데, 지금까지는 2년에 한 번 정도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찾아보니 노령묘는 정기적으로, 그것도 생각보다 자주 검진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이제 나이도 있는 만큼 얼마나 자주 검진을 받아야 할지, 또 어떤 검사를 챙겨야 할지 궁금해서 한 번 제대로 알아봤어요.📑 목차🐱 노령묘 기준📅 연령대별 검진 주기🩺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할까🐱 노령묘 기준은 몇 살부터일까보통 7~10세는 시니어, 11세 이상은 노령묘로 로 보는 경우가 많아요. 사람 나이로 치면 고령기에 가까운 나이인데, 이 시기부터 신장 기능 저하나 당뇨병,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같은 만성질환이 생길 위험이 확 높아진다고 하더라고요. 별이는 벌써 14살이니, 사람 나이로는 60.. 2026. 7.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