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사는하루1 별이와 둘이 사는 집사의 하루|혼자 사는 집에 고양이가 있다는 건 혼자 사는 집이라고들 하지만, 아라레의 집은 사실 둘이 사는 집이에요. 열네 해째 함께인 고양이 별이가 있으니까요. 사람들은 1인가구라고 부르지만, 문을 열면 늘 누군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건 생각보다 큰 위로예요.오늘은 거창한 정보 대신, 별이와 둘이 보내는 평범한 하루를 그대로 적어보려고 해요. 혼자 사는 집에 고양이가 있다는 게 어떤 건지, 아침부터 퇴근 후까지 따라와 보세요.🌅 아침, 드라이기 소리에 시작되는 하루아라레의 아침은 별이의 울음소리로 완성돼요. 출근 준비를 하다 드라이기를 켜는 순간, 별이가 귀신같이 알아채고 냥냥대기 시작하거든요. 그러고는 쪼르르 간식 그릇 앞으로 달려가 저를 올려다보며 울어요. 마치 "이 소리 나면 간식 시간이잖아" 하는 표정으로요.처음엔 우연인가 했는데, 매일.. 2026. 7. 23. 이전 1 다음